배민 커넥트 - 도보 기사는 넘쳐나고 자전거,킥보드는 부족하다.

2020.12.09. 배민커넥트에서 문자가 왔다.

도보 커넥터가 자전거/킥보드로 운송수단을 변경하고 12월 15일까지 1주일간 30건 이상 배달시 5만원의 프로모션 비용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추운 겨울이 왔다.

이제 도로에는 살얼음이 깔리고 핸들을 잡기에는 차가운 바람이 매몰아친다.

그간 (전동) 자전거, 킥보드로 배달을 담당하던 사람들이 추위와 위험성을 이유로 도보로 변경하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다.

 

도보 기사는 1km내의 배달만 담당하기 때문에 1-2km 내의 배달은 자전거,킥보드 기사가 담당한다. 

이런 문자가 왔다는 건 1km 내의 배달을 담당할 배달 기사는 충분하지만 1-2km의 배달 기사는 줄어들었다는 뜻이겠지.

 

이런 프로모션이 잘 먹히면 주당 고정비용 5만원으로 배민은 배달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실험"을 해 보는 것일테다.

 

이 방법이 안 먹히면 자전거, 킥보드의 배달 비용을 올리면서 배달 물량을 소화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할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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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시작시 추천인은 BC1330001 을 입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돈 벌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