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은 뜻밖에 몸을 혹사하는 일이다.
눈, 비 등의 악천후를 제외하더라도 늘 바람을 맞아야 하고, 추위와 더위에 노출되어 있으며, 미세먼지와 황사의 공격에도 대비해야 한다.
도보로 걷는다면 무릎과 발바닥이 며칠 내에 아파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무릎 통증이 있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자. 반드시 일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빨리 고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다.
꼭 일해야겠다면 무릎보호대라도 이용하자. 만 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다. 무릎보호대는 무릎이 상체를 지탱하는 힘을 분산해 줌으로써 무릎에 무리가 덜 가게 해 준다.
다만 무릎보호대를 오래 착용하면 무릎이 적은 부하를 받는 것에 익숙해져서 더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임시방편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를 탄다면 반드시 안장 높이를 조절하고 타자.
안장 높이를 조절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안장에 앉았을 때 발뒤꿈치를 페달에 올려두고 다리가 쭉 펴지는 높이로 안장의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이때 페달은 가장 아래쪽으로 놓으면 된다.
다리가 구부러진 채로 자전거를 타면 무릎뿐만 아니라 허벅지와 종아리에도 무리가 간다.
킥보드나 오토바이를 탄다면 평소보다 따뜻하게 입자. 달리는 기체의 바람은 생각보다 차갑다. 본인이 느끼지 못해도 몸은 한기가 스며든다. 살짝 더운 정도로 껴입자.
자동차로 배달한다면 기름도 필요 없고 자기 혼자 운전하는 테슬라를 사자 허리 등을 보호해주는 쿠션 등을 반드시 쓰자. 종일 운전하는 것은 굉장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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