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모두 화장실을 간다. 그런데 배달일에 쫓겨서 움직이다 보면 화장실을 갈 타이밍을 놓칠 때가 있다. 급해지면 그제야 화장실을 찾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픽업하러 간 매장에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녀오는 것이다.
요령이 붙으면 당장 화장실을 가고 싶지 않아도 기회가 될 때마다 가두게 된다. 그러면 나중에 정말 급해지는 일이 없다.
혹시 매장에서 다녀오지 못했는데 급한 신호가 왔다면 지하철이나 주유소를 찾아보자.
지하철 화장실은 열린 공간이므로 누구나 다녀올 수 있다. 혹시 표를 찍고 들어가야 하는 곳이라면 역무원에게 화장실만 다녀온다고 말하면 열어준다.
주유소는 법적으로 공용 화장실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주유소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화장실을 쓸 수 있으므로 급하면 주유소를 찾자.
회사 건물 안에도 대부분 화장실이 있다. 배달지가 회사라면 회사 건물 안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가가 모여있는 상가동에서 화장실을 찾는 방법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상가 화장실은 관리의 편의성과 청결을 위해서 잠겨있다. 편의점이나 주위 가게에 물어봐도 쌀쌀맞은 대답이 돌아오기 일쑤이므로 상가동은 포기하는 게 낫다. 가끔 문에 "화장실 없음"이라고 쓰여 있는 상점을 본 적이 있는데, 정작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화장실을 해결하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이 글은 배민 커넥트, 쿠팡 쿠리어 시작하기 책에서 인용되었습니다.
배민커넥트 시작시 추천인은 BC1330001 을 입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같이 돈 벌어 봐요.
'배민 커넥트, 쿠팡 쿠리어 시작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장과 노동자와 고객 사이 (0) | 2021.02.12 |
---|---|
따릉이와 공유 킥보드 (0) | 2021.02.11 |
지역별로 특징을 알아보자 (0) | 2021.02.09 |
문앞에 놓고 가세요. (0) | 2021.02.08 |
사고 처리하기 (0) | 2021.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