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요청사항은 크게 몇 가지가 있다.
언택트 시대에 맞는 문구 : 문앞에 놓고 가 주세요. 문앞에 놓고 노크, 문앞에 놓고 벨, 문앞에 놓고 문자….
모두 비슷하다. 문 앞에 놓고 뭔가 행동을 하면 된다.
배민커넥트의 경우 여기에 두었어요 알리기 라는 기능이 있다. 배달완료 전에 사진을 찍고 고객센터에 전송하는 기능이다.
이렇게 하면 자동으로 고객 앱에 도착했다는 푸시 알림이 간다. 사진을 찍을 때는 호수와 음식 봉지가 같이 나오도록 찍으면 좋다.
2020년 11월 17일부터는 사진을 찍으면 고객에게 사진까지 같이 배달의 민족 앱 푸시로 전달된다.
- 문앞에 두고 가라는 메시지에는 여기에 두었어요. 찍고 배송완료 버튼 누르고 가면 된다.
- 문앞에 두고 노크하라고 쓰여 있으면 여기에 두었어요. 찍고 배송완료 버튼 누르고 노크를 하면 된다.
쿠팡 이츠 같은 경우 여기에 두었어요. 같은 기능이 없으므로 문앞에 놔 주세요…. 만 있으면 개인적으로 사진을 찍고 노크를 한번 해 주자. 혹시 진상 고객을 만나 안 받았다고 우기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쿠팡의 안심 번호는 문자가 가지 않으므로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는 노력은 쓸모없다.
기본 문구 : 라이더님 조심히 안전하게 와 주세요 :) 아무것도 입력 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그냥 벨 누르고 직접 전달해주자.
갑질 문구 : 10분 안에 안 오시면 취소합니다. 서비스 많이 주세요. 문앞 쓰레기 버려주세요. 올 때 담배 한 갑 같이 사다 주세요.
- 10분 이내에 가고 싶은 건 배달 기사도 마찬가지다. 가고 싶은데 못 가는 거지, 가기 싫어서 안 가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맛있는 음식 빨리 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똑같다. 본인 음식만 제일 중요한 건 아니다.
- 문 앞 쓰레기 버려주세요…. 는 쿨하게 무시하면 된다. 자기 쓰레기를 누구보고 버려달라는 건가?
- 올 때 담배 한 갑 같이 사다 주세요. 변형된 버전으로는 음료수, 술…. 등도 있다. 역시 무시하면 된다. 우리는 음식점의 물건을 배달하는 사람이지 심부름해주는 사람이 아니다. 가끔 사다 주고 팁을 받았다는 배달 기사도 있지만, 팁이 탐난다고 해도 물건을 사러 가는 것도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쓰는 일이거니와 팁을 준다는 보장도 없고, 심부름 물건값 계산하기도 어려우므로 무시하자.
이 글은 배민 커넥트, 쿠팡 쿠리어 시작하기 책에서 인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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