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배차

보상 배차는 배달하는 사람의 잘못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을 지연했거나, 너무 많은 양의 주문을 처리했을 때 한 건 더 배달한 것처럼 처리해 주는 것 이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보상 배차의 예시는 주문가액이 10만 원을 초과했을 때이다. 일반적인 음식 기준으로 주문금액 10만 원 이상은 부피가 꽤 크고, 무겁다. 심지어는 배달 가방에 들어가지 않을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가게에 도착해서 가게 도착 버튼을 눌렀는데 고객의 변심 혹은 음식점의 재료 소진 등으로 인하여 배달을 취소하는 때도 있다. 이때 픽업지까지 이동한 노고를 치하하여 보상배차를 줄 수 있다.

 

보상배차는 항상 주는 것이 아니다. 고객센터의 상담원이 누구냐에 따라, 내부 정책에 따라 줄 수도 있고 안 줄 수도 있다. 주면 감사해 하고 안 주면 그냥 시간 낭비했다고 슬퍼하고 다음 배달을 하러 떠나자.

 

보상 배차를 받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 보상 배차를 받을 상황이 생기면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센터에 상황을 설명하고 보상배차를 요청한다.
• 보상배차를 해 주겠다는 연락이 오면 잠시 기다린다.
• 몇 분 후 보상배차 배정이 들어온다. 배차수락->픽업->전달완료를 약 5초간의 시간을 두고 눌러주면 된다.

꼭 명심해야 할 것은 보상배차는 자동이 아니라는 것 이다. 절대 먼저 챙겨주는 법은 없다. 배달 기사가 직접 신청해야 하고, 보상배차 배정->배차수락->픽업->전달완료를 직접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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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배민 커넥트, 쿠팡 쿠리어 시작하기 책에서 인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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